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 클리퍼 스프링하우스 숙박 후기(객실위치 팁)

 

2023년 7월에 오픈한 빌라쥬 드 아난티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국내 리조트입니다. 저는 가족 회원권이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요. 오늘은 빌라쥬 드 아난티 클리퍼 스프링하우스 숙박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장점과 단점, 객실 위치 팁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객실 요금

객실 위치

스프링하우스 객실 내부

 

 

 

빌라쥬드아난티

 

 

 

1. 객실 요금

아난티의 객실 요금은 매년 조금씩 상승됩니다. 요금이 변경되는 시기는 회원 숙박권이 리셋되는 매년 3월입니다. 2024년 1월에 다녀온 저는, 2023년도 요금을 적용받아 다녀왔습니다.
 
2023년 빌라쥬드아난티 클리퍼 스프링하우스 객실 요금

구분	주중		주말		성수기
스프링하우스	정회원	가족/무기명	정회원	가족/무기명	정회원	가족/무기명
	430,000	470,000	480,000	530,000	540,000	590,000

 

1차적으로 가는 시기가 평일, 주말, 성수기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2차적으로는 회원권 명의자(이하 정회원)이 직접 방문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저는 평일에 정회원없이 방문했기 때문에 470,000원으로 예약했습니다.

 
 
 

빌라쥬드아난티

 

 

 

2. 객실 위치

빌라쥬드아난티 클리퍼동은 A, B, C, D 이렇게 4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4개의 동에 각 타입별 객실이 분배되어 있는데 2-7층은 모두 스프링하우스입니다.
체크인할 때 고층으로 배정해달라고하시면 최대한 높은 층으로 배정해주시며, 바다가 바로 앞인 동은 A와 D동이고, 빌라쥬드아난티 정원이 잘 보이는 동은 B과 C동이니 감안하시고 체크인 할 때 직원분께 요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B동 702호를 배정받았습니다.

 
 
 

3. 스프링하우스 객실 내부

🔹요금 | 비수기 평일 470,000원

🔹구성 | 거실 1, 멀티룸 1, 침실 1, 욕실 1, 자쿠지 1

🔹크기 | 339 제곱미터 / 단층

🔹정원 | 4명

🔹객실 수 | 72개

🔹포함사항

① 50인치 LCD 평면 TV 1대

② 냉장고(40L), 객실 어메니티(와인잔, 와인 오프너, 접시, 하이볼 잔, 머그컵, 티스푼), 차와 커피, 전기 포트, 욕실 어메니티(캐비네 드 쁘아쏭)

🔹도면

 

 

 

 

 

 

객실 현관을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멀티룸입니다.

멀티룸은 4인용 좌식 테이블이 놓여있고, 테이블 양쪽은 이불을 펴고 잘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불은 이불장 안에 있습니다.

 

멀티룸 내에 있는 문을 한 번 더 열면 자쿠지가 보입니다.

자쿠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이 나오며 해당 시간이 지나면 물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자쿠지는 성인 여성 4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했습니다.

자쿠지 앞으로는 발코니가 보입니다.

 

자쿠지는 스프링하우스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공간이 꽤 넓습니다.

자쿠지 옆에는 선베드가 2개 있고 선베드 앞은 발코니로 나가는 문, 뒤로는 욕실로 가는 문이 있습니다.

욕실로 가는 문이 자쿠지 공간과 연결되어 있어 자쿠지 이용후에 씻기 편했습니다.

 

욕실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각각의 문으로 분리되어 있고, 세면대 2개가 마주 보고 있어서 여려 명이 씻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발코니에는 의자가 있는데 아직은 추워서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여기서 아침에 커피 한 잔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B동 702호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사진상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A동입니다. 이 건물이 가리는 게 싫다면 B동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객실 현관에서 복도를 지나면 부엌이 보입니다.

 

부엌을 지나오면 거실이 있습니다.

거실 또한 4인 테이블이 있으며, 사진상에서 왼쪽은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있고

오른쪽은 침실로 향하는 문이 있습니다.

 

침실은 아난티 고유의 느낌을 살린 공간으로 깔끔합니다.

 

클리퍼 스프링하우스는 생각보다 공간이 커서 가족단위로 놀기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거실과 자쿠지공간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 유리창으로만 분리되어 있어서 화장실 가는 동선이 꽤 멀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클리퍼 스프링하우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