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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진료때 아기집이 확인되면
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임신,출산 정보를 등록해준다.
(주말에도 가능.
토요일 진료였는데도 진료끝나고 바로 등록카톡이 왔다.)
이렇게 카톡이 옴.
그 다음 진료부터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다.
(단태아 100만원, 다태아 140만원)
진료비 뿐만 아니라 약국도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산부인과, 병원, 약국에서
의료비 지원을 해주는 바우처이며,
출산 후 2년까지 사용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은 총 3가지
1. 은행(오프라인)
2. 카드사홈페이지(온라인) : 롯데, KB, 신한, 국민, 하나, 삼성, 우리
3. 임신육아사이트(온라인) : 베팡, 미즈톡, 베베쉽 등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사은품을 주는
임신육아사이트에서 발급받는다.
임신육아사이트에서 사은품 종류를 확인하고
원하는 사은품이 있는 곳에서 발급받는게 가장 좋다.
하지만 나처럼 제3의 사이트를 불신하거나
무슨 일이든 정식루트만 해결하려는
꽉 막힌 사람들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발급받기도 한다.
(명품을 포함한 옷이나 신발은 공식매장에서만 구입하고,
항공권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만 예약하는
중개사이트를 통한 할인 혜택을 전혀 누리지 않는 사람들)
사실 나는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폰에 깔려있는 삼성카드어플로 바로 발급한거라
임신육아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발급 후에 알았음..
나처럼 성격급 한사람들은 꼭 이 글을 보고
임신육아사이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사실 삼성카드 어플로 해도 이렇게 혜택이 있기한데
사진에 표시해둔 것과 같이 또 무슨 어플을 다운받아야해서
나는 깔끔하게 안했다-!
나같이 세상만사가 귀찮은 사람들은
이런 사은품, 이벤트 하나하나에 악착같음이 없음.ㅠ
아무튼 나는 삼성카드 어플로 발급받았으니
삼성카드 어플로 발급받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발급방법은 너무 쉬우니 대충 읽어도 좋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내가 이 카드를 발급받고
그 다음 진료에서 진료비를 결제하지 못한
가슴아픈 사연을 포스팅을 끝까지 읽음으로써
글 아래에서 꼭 확인하시고...
나같은 실수 하는 사람 없기를 바랍니다...
삼성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삼성카드 어플에 접속 후
밑에 전체 탭을 클릭하고
검색창에 국민행복카드를 검색합니다.
검색 결과에 뜨는
카드를 터치합니다.
카드 신청하시면 됩니다.
카드 혜택은 이렇게 있는데
자세히 찾아보면 한도가 만원 이런식이라
나같은 사람은 또 그런 작은 금액에
목매지 않기 때문에
난 아무 혜택도 누리지 않을 것...
아무튼 이렇게 카드 발급신청을 하면
일주일 내로 카드가 집으로 도착한다.
나도 카드를 받고 두 번째 병원진료에서
카드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네? 왜요? 라고 물었더니
혹시 카드 처음사용하시냐며,,,
따로 바우처 등록을 해야한다고 했다.
근데 그 바우처 등록은 주말엔 안되니까
평일에 하라는 것이었다.
(진료일이 토요일이었음)
일반적으로 두 번째 진료에서는
산점검사+초음파를 하고, 나는 호갱이라
병원에서 파는 튼살크림도 구매해서
27만원이라는 큰 돈을 내 카드로 결제하는
참사가 일어났음.
그래서 집에오자마자
바우처 등록 하는 법 검색해보고
따라했더니 토요일에도 가능하더라
바우처 등록하고 거의 바로 돈이 충전됨..;;
여러분들은 저같은 실수 하지마시길바라며
바우처등록방법 또 알려드리겠음..
삼성카드 어플 접속 후 전체 탭 터치
스크롤 쭉쭉 내려서 정부지원사업-국가바우처 터치
바우처 선택에서 임신, 출산진료비지원 바우처 선택 후
아래에 있는 바우처 신청 버튼 터치
그럼 이렇게 잔액이 나온다.
나는 아직 한 번도 안 써서 100만원 그대로 있다...^_^
신청됐다는 카톡도 이렇게 옴!
나는 주변에 친한 사람들 중에
임신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서
이런걸 하나하나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하나하나 실패해가면서 몸으로 배우는 중이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나처럼 헛돈쓰는 일 없길 바라며 글을 써 보았다.
아! 그리고 바우처 사용은
사용처에서 바우처로 결제할거라고
미리 말을 해야 바우처 금액에서 차감된다.
말 안하면 그냥 신용카드 쓴 사람 됨.
다들 나라에서 주는 돈
꾸역꾸역 다 쓰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