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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삶을 상상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막연히 언젠가는...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의 학업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이 아니면 너무 먼 미래가 될 것 같아서 준비하게 됐다.
임신을 준비한다고 다들 다양한 것들을 하는데
제일 일반적인 게 영양제 챙겨 먹기다.
남녀 모두 이노시톨, 코큐텐, 엽산이 필요한데 우리는 엽산만 먹었다.
다 챙겨 먹긴 너무 귀찮아서...
그리고 나와 남편 모두 임신준비와 관계없이
오메가 3, 비타민D, 유산균은 평소에도 섭취 중이었다.
엽산은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하고,
태아 신경관의 정상적인 발달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걸 도와준다.
(추가로 엽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브로콜리, 시금치, 땅콩 정도가 있다고 한다.)
정자는 3개월 전에 생산된 게 배출이 되기 때문에
엽산은 보통 임신 3개월 전부터 먹으라고 한다.
임신에 성공하면 남자는 엽산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https://link.coupang.com/a/6lHhi
내가 먹은 건 위에 링크 뉴트리모어 제품이고
영양제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한데
한 번에 살 때 2-4박스 정도 사도 된다.
(내돈내산입니다... 내 돈 15만원 정도 썼음ㅠㅠ)
둘이서 먹는 거라 생각보다 빨리 없어지기도 하고
여자는 임신 후에도 계속 먹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사도 남을 일이 없다.
내가 이걸 고른 이유는 알약 크기가 작기 때문이었다.
나는 오메가 3를 먹을 때마다 크기가 너무 커서
한 번에 삼키는 게 너무 힘들어서 매 번 눈물을 흘리는데
이건 알약 크기가 작아서 쉽게 넘어간다.
나처럼 큰 알약 못먹는 사람에게 매우 추천함!
산부인과에서는 임신 전엔 400으로 먹어도 괜찮고
임신 후부터는 600 이상으로 먹으라고 말해주셨다.
뉴트리모어에서는 400과 800이 판매 중이니까
여자는 임신 후에 800으로 바꿔서 계속 먹어주면 된다.
나는 이렇게 3개월 정도 먹고 임신에 성공했다.
다음 편엔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내가 임신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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