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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대상을 포함하여 3관왕을 수상한 작품인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할 음악과 무대를 선사합니다. 수천 년 전 신화의 새로운 변주, 그리스 로마 신화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오는 7월, 평단과관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립니다. 오늘은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캐스팅을 알아보겠습니다.
하데스타운 기본정보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와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가 지상과 지하 세계를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교차됩니다.
🔸개요 : 라이선스 뮤지컬
🔸기간 : 2024년 7월 12일 - 2024년 10월
🔸러닝타임 : 115분(인터 포함)
하데스타운 캐스팅
하데스타운 캐스팅은 2021년도에 했던 초연때와 동일합니다. 아마 2021년도 공연을 보신 분들이라면 그 때 캐스팅이 그대로 이어지길 기다리고 계셨을텐데요, 그 바람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르페우스 역은 2021년도 초연 때 사랑받았던 조형균 배우와 박강현 배우가 그대로 돌아왔씁니다. 조형균 배우의 연기는 따뜻한 카리스마가 있는 반면, 박강현 배우의 연기는 순수하고 가녀린 연하남 느낌이 나는 게 관전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영입된 김민석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멜로망스의 김민석입니다. 배우보다는 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분이시죠. 멜로방스 김민석은 이번 하데스 타운이 뮤지컬 데뷔 무대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매우 기대됩니다.
하데스타운 줄거리
하데스타운은 헤르메스가 극의 진행을 이끌며, 음유시인 오프페우스와 그가 사랑한 에우리디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지옥의 신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녹여내 에우리디케가 지옥에 들어가고 지옥에서 에우리디케를 이승으로 다시 되돌리려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줄거리지만, 뮤지컬의 특성에 맞게 잘 녹여냈으며 어떻게 표현했을 지 궁금한 장면들도 무대에서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구현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넘버와 줄거리 모두 만족할하니 추천드리는 뮤지컬입니다.